본문 바로가기
part 2. 예술관련/영화관람 리뷰

[영화추천] 패딩턴1 : 솔직후기&따뜻한 가족영화

by 감자팁 2025. 3.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패딩턴 1에 대해서 후기를 작성해 보고 다음 시즌2를 관람해 보려고 합니다. 가족영화라고 하면 디즈니, 픽사 또는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찾아보게 되는데 동생이 학교에서 패딩턴을 보고 와서 같이 보자고 할 정도로 재밌었다고 하여 저도 같이 봤습니다. 내용은 가족영화답게 주인공인 곰 '패딩턴'이 불의사고로 도시로 내려와 사람들을 만나면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치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한 어린 청소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느낌인데 패딩턴을 도와주는 브라운가족과 희귀 동물을 박제하려는 악당 밀리센트랑 부딪히는 일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주인공인 패딩턴이란 곰은 새로운 종류의 곰으로 어느 한 탐험가의 발견으로 만나게 됩니다. 곰은 생각보다 똑똑했고 사람이 알려주는 지식들을 습득하는 방법도 빨랐습니다. 특히 마멀레이드잼을 좋아하고 말까지 통하게 되자 친구로 사귀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려주게 되고 추후에 만남을 기약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현재 시점으로 시작하게 되고 패스트삼촌과 루시숙모와 같이 행복하게 같이 살고 있다가 대지진으로 인해 삼촌을 잃는 사고를 겪게 됩니다. 이 계기로 인해 패딩턴 혼자 런던으로 내려가게 되고 숙모는 나이가 있어서 숲 속에 남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숙모의 조언으로 곰과 인연이 있었던 탐험가를 찾아 런던으로 가게 되고 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지만 오랜 시간 끝에 도움을 주는 브라운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이름은 패딩턴역에서 만나게 되어 패딩턴으로 불리게 되고 브라운 가족은 갈 곳 없는 사정을 봐서 하루만 집에 재워주기로 합니다. 사람의 집에서 적응하는 동안 화장실 사용법과 식기를 사용해서 식사하는 법 등의 예절을 배우며 적응해 갑니다. 그렇지만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커리에게 패딩턴의 존재가 발각되고 밀리센트를 짝사랑하는 관계로 살아있는 동물도 죽여서 박제하는 나쁜 악당인걸 모르는 커리는 밀리센트에게 제보하게 됩니다.

패딩턴은 자기를 노리고 있는 악당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브라운가족 곁을 떠나게 됩니다. 수소문 끝에 패딩턴은 탐험가 '몽고메리클라이드'의 저택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악연인지 찾던 인물은 돌아간 지 오래되고 거기서 만나 된 건 악당 메리센트였습니다. 이야기는 다시 과거로 흘러가게 되고 메리클라이드는 희귀 동물이라고 해도 자연사로 죽은 동물만 박제를 했고 그 이상의 동물을 구경하길 원했던 사람들은 아버지에게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협회자격을 박탈당하고 거절의 끝은 가난이었습니다. 메리센트는 이런 기억으로 인해 희귀 동물 박제에 더 집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커리는 밀리센트에게 패딩턴을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낼 것인지 물어보게 되고 나쁜 계획을 알게 된 주민은 패딩턴을 찾아 헤매는 브라운가족에게 위기를 처한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브라운 가족을 밀리센트와 패딩턴이 있는 자연사박물관으로 향하게 되고 힘을 합쳐 밀리센트의 계획을 막게 됩니다. 패딩턴도 무사히 구출하게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평화롭게 일상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악당도 물리치고 시즌2에 대한 예고편도 없어서 어떻게 내용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시즌2도 관람 후 이어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댓글